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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공항 면세점, 한국보다 싸다?“직접 비교해보니 예상 밖의 승자가 있었다!”

start-blog1 2025. 10. 26. 16:18

① ‘해외 면세점이 무조건 싸다’는 착각

많은 여행객이 해외 공항 면세점이 한국보다 싸다고 믿지만,
2025년 실제 데이터를 보면 그건 절반만 맞는 말이다.

 


한국 면세점은 원화 환율에 따라 즉시 할인이 적용되지만,
해외 면세점은 달러·엔화·유로 기준가로 책정돼
환율에 따라 오히려 비싸질 수 있다.
예를 들어 2025년 9월 기준, 루이비통 네버풀 MM의 경우
한국 인천공항 면세점 가격은 약 2,350,000원,
일본 하네다공항은 24만 엔(한화 약 2,420,000원)이었다.
환율에 따라 한국이 오히려 7만 원가량 더 저렴했다.
즉, “해외 공항 면세점이 더 싸다”는 건
2020년대 초반의 환율 기준에 머문 오래된 통념이다.
지금은 한국 면세점의 실시간 프로모션 시스템이 훨씬 유리하다.

 

 

✈️ 해외 공항 면세점, 한국보다 싸다?“직접 비교해보니 예상 밖의 승자가 있었다!”

 


② 브랜드별 ‘진짜 저렴한 곳’ 비교

그렇다면 어떤 브랜드가 어느 나라에서 가장 저렴할까?
2025년 10월 기준으로 실구매 데이터를 분석하면 놀라운 결과가 나온다.

브랜드한국 인천공항일본 하네다싱가포르 창이프랑스 샤를드골
디올 립글로우 39,000원 4,500엔 (41,500원) 37 SGD (38,800원) 29 EUR (42,000원)
샤넬 N°5 향수 189,000원 19,500엔 (180,000원) 175 SGD (184,000원) 143 EUR (207,000원)
입생로랑 립스틱 36,000원 3,900엔 (35,900원) 35 SGD (36,700원) 28 EUR (40,500원)
조말론 향수 100ml 178,000원 18,500엔 (171,000원) 160 SGD (168,000원) 136 EUR (196,000원)

표를 보면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전반적으로 최저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은 환율 안정성 덕분에 품목에 따라 한국보다 약간 저렴한 수준이다.
반면 유럽 공항 면세점은 부가세 환급 시스템이 있음에도
환율 부담 + 한정판 중심 가격 구조로 실질 체감가는 더 높다.
즉, 여행지마다 브랜드별 ‘핵심 구매 포인트’를 정해두는 게 현명하다.

 

 

 


③ 해외 면세점 쇼핑 시 주의할 점

해외 면세점은 ‘현장 한정 세일’이 많다는 점이 매력이다.
하지만 여기엔 함정도 있다.
첫째, 세금 환급과 면세는 별개다.
일부 유럽 공항에서는 “TAX FREE” 표기가 되어 있어도
출국 시 세금 환급 절차를 밟지 않으면 실제로는 면세가 아니다.
둘째, 환율 변동에 따른 이중 결제 위험.
특히 달러 결제를 선택했을 때 카드사 수수료(1.25~1.75%)가 붙어
결국 한국보다 비싸지는 경우가 많다.
셋째, 면세 한도 초과.
귀국 시 국내 면세 한도는 600달러(약 82만 원)이며,
그 이상이면 세관에 신고 후 20% 정도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결국 “조금 싸게 샀다”는 만족감이
“세금 폭탄”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④ 현명한 쇼핑 전략 – 글로벌 면세 3단 공식

1️⃣ 출국 전, 한국 면세점에서 온라인 예약 후 일부만 구매하기
→ 인기 품목은 한국이 가장 안정적이다.
2️⃣ 도착 공항에서는 ‘한정판 전용 상품’ 위주로 보기
→ 특히 창이공항·하네다공항은 시즌 리미티드 아이템이 강세.
3️⃣ 귀국 시, 면세 한도와 환율을 꼭 계산하기
→ ‘싸게 샀다’고 해도 세금 포함하면 손해일 수 있다.
결국, 해외 면세점 쇼핑의 진짜 기술은
**“가성비 + 환율 + 세금의 삼각 균형”**을 맞추는 데 있다.
2025년 지금, 단순한 가격 비교보다
“어디서 언제 결제하느냐”가 쇼핑의 성패를 결정한다.